오리엔트바이오가 국내 민간업체로는 처음으로 영장류 수탁시험서비스(CRO) 선보인다.

오리엔트바이오는 21일 서울대학교 호암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독성학회 심포지엄에 참가해 △국내 유일의 민간 영장류 수탁시험 서비스 △독성시험 △약물동태시험 △약효약리시험 △독성·임상병리시험 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R&D(연구개발) 센터인 해은비임상시험연구소를 통해 설치류부터 영장류까지 CRO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에게 신약개발 지원서비스와 비임상 수탁시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제수준의 신약개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세계 최대의 신약개발지원기업인 미국 찰스리버사와 2004년 신약개발 전과정에 대한 기술제휴를 맺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