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원이 하락한 124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로 전날보다 4.5원 하락한 124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의 뉴욕 증시는 아메리카은행(BOA)이 자본금을 확충했다는 소식에 호재를 보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비관적인 경제전망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2.81p 하락한 8422.0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6.70p 내린 1727.84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4.66p 빠진 903.47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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