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코스닥시장의 하락폭이 소폭 축소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24%) 내린 542.2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6% 오른 546.05로 시작, 하락과 상승 반전을 거듭한 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에 순매도를 나타내던 개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억원, 59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태웅이 3.7% 가량 급등하며 코스닥시장 시총 1위 자리에 올랐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동서 등이 오름세다. 반면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CJ오쇼핑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