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이 이틀째 상한가를, 코오롱도 호실적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1만54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전날보다 거래량은 7%에 불과해 대폭 줄어든 모습이다.

FnC코오롱은 8월부로 코오롱에 피합병될 예정이다.

같은시간 코오롱은 전날대비 950원(2.57%) 상승한 3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오름세다.

코오롱은 전날 1분기 매출액이 4155억, 영업이익이 43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코오롱에 대해 1분기에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의견을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도 2분기 이후에도 각 사업부문별 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