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가 공모주 청약 첫날인 13일 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일반인 대상 273만주 모집에 이날에만 148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중국원양자원은 지주사 형태의 홍콩법인으로 자회사인 연강어업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며 공모가격은 3100원이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