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개장했다.

13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11% 상승한 4,430.53으로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는 0.22% 오른 4,864.67로 개장했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는 0.27% 상승한 3,239.90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 상승에 따라 석유, 광산 업종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네덜란드 최대 보험사인 ING의 1분기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큰 7억9천300만유로에 달한 데다 독일 보험사 알리안츠의 1분기 순익도 작년 동기대비 98%나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는 등 불안요소가 가시지 않고 있다.

(브뤼셀연합뉴스) 김영묵 특파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