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산업이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현우산업은 전날보다 650원(8.33%) 오른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신고가를 8550원으로 갈아치웠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날 현우산업에 대해 전방산업인 LCD, 백색가전, 셋톱박스 등의 업황 호전 등으로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효원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노트북 및 TV의 LED 패키지용 PCB 본격 납품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동종 인쇄회로기판(PCB)업 체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