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하락세를 소폭 확대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94포인트(0.91%) 내린 1402.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406.44로 장을 시작한 이후 14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은 315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320억원과 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내림세다.

엔씨소프트가 1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주식값이 오른 종목수는 상한가없이 243개이고, 하락 종목수는 516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