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시에는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LS ITㆍ산업재 주식형펀드'를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LS ITㆍ산업재 주식형펀드'는 경기회복시에 기대되는 IT(정보기술)와 산업재 업종에 집중 투자해 중단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인 주식을 운용하는 펀드다.

주식시장 상승 초기에는 IT업종을 중심으로 중소형 종목을 확대하고, 상승장 중반에는 산업재 중심의 핵심 우량주를 확대하게 된다. 그리고 시장 하락기에는 대형주 중심으로의 탄력적 운용을 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설정초기에 주식을 60% 이상 편입해 운용하고 목표 수익률인 10%를 달성할 시에는 펀드내 주식을 전량 매도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게 된다. 이 펀드의 운용은 LS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신탁보수는 최초 설정 이후 연 2.25% 이고 목표 수익율 달성 후 채권형으로 전환시에는 연 0.45% 이다. 환매 수수료는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 이며 펀드 설정 후 1년이 경과시에는 자동으로 상환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