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락폭을 슬금슬금 키우고 있다. 51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8일 오전 11시4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10.70으로 3.25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초반 516까지 올랐으나 대형주의 부진 속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103억원)과 외국인(9억원)의 '사자'와 기관(26억원), 기타법인(85억원)의 '팔자'가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

현재 55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고 370개 종목만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