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일경의 주권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됐다고 4일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일경이 최근 사업연도 말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이 잠식됐음을 공시,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예고된 바 있다"며 "그러나 지난달 30일 일경이 2월 말 기준 대차대조표 및 이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자본금 잠식과 관련된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