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4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45% 오른 4,036.43,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0.16% 오른 4,545.25,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27% 상승한 3,016.88로 장을 시작했다.

유럽 증시는 전날 자동차업체와 은행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으나 미국 증시가 애플의 실적 호조로 상승한 데 힘입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안정되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


(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