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성장성 대비 저평가주라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서희건설은 전날보다 5.92% 오른 2595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서희건설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4.9배에 불과해 중견건설사 평균 7.8배에 비해 37%, 대형사 평균 13.2배보다 63%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고 밝혔다.

아울러 2000년대 중반부터 진출한 음식물 쓰레기 폐기물 처리와 매립장 폐가스 발전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굿모닝신한증권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