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쿄(東京)증시에서는 주가가 소폭 상승하며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지난 주말에 비해 17.17 포인트(0.19%) 오른 8,924.7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거래를 부추길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 한때 낙폭이 커지기도 했으나 후장 들어 아시아 증시의 상승 등에 호감을 보이며 상승세로 돌았다.

철강과 하이테크, 자동차 등 경기에 민감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됐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1달러당 98엔대로 진입했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