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20일 대부분 하락세다. 중국만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29포인트(0.96%) 하락한 8822.2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차익실현 매물 때문에 9000선 돌파를 앞두고 주춤하는 모습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철강이나 해운 등 경기민감주가 선전하고 있으며 증자 소식이 전해진 도시바는 하락세"라고 분석했다.

전 주말 4% 넘게 급락한 대만 가권지수는 1.10% 하락한 5691.99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1.39% 내린 1만5384.05를 기록중이다.

중국 증시는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상승한 2519.54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22% 하락해 1312.77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