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엔에스브이, 에스티오, 에이테크솔루션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산업용 매뉴얼 밸브업체인 엔에스브이는 공모가 4300원의 두 배인 86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17분 현재 가격제한폭(15.0%)까지 오른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성의류 전문업체인 에스티오 역시 공모가격 5000원의 두 배인 1만원으로 장을 시작해 15.0% 상승한 1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금형 전문업체 에이테크솔루션도 공모가 5400원의 두 배인 1만800원으로 시초가를 기록, 현재 14.81% 오른 1만2400원까지 뛰었다.

최근 주식시장 활황으로 새내기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해당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