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코트렐이 해외 발전산업 호조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로 강세다.

15일 오전 10시44분 현재 KC코트렐은 7.01%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며 2거래일째 오름세다.

이날 현대증권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전력소비량이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전 세계 시장 증가율보다 2배 정도 급증할 전망이며, 이는 화력발전소 건설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KC코트렐이 1분기에 작년 매출액의 131%에 달하는 2400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KC코트렐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3491억원과 364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16.9%, 18.9%씩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