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가 두창섬유로부터 빌린 40억원을 신주를 발행해 갚기로 했다.

도이치모터스는 15일 두창섬유를 대상으로 신주 116만2790주를 발행하는 제 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두창섬유는 신주를 받는 조건으로 40억원의 도이치모터스 대여금 채권을 현물 출자할 예정이다.

법원의 인가가 날 경우 다음달 12일 납입을 거쳐 같은달 29일 신주가 상장된다. 발행가액은 3440원으로 할인율 10%가 적용됐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