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이앤티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회사인 플라즈마에이치에너지가 전문 컨설팅기업인 (주)디에스엔텍과 울산 에너지회수시설에 대한 공사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울산 에너지회수시설은 폐기물을 활용해 스팀 및 액화 이산화탄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할리스이앤티 관계자는 "이번 디에스엔텍과의 계약을 통해 전문컨설팅기업의 효율적인 공사 관리를 받게 될 것"이라며 "디에스엔텍은 앞으로 할리스이앤티가 추진하는 울산 에너지회수시설 공사의 시공사 선정부터 완공까지의 주요 업무를 관리 및 실행하게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