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실적 개선 기대로 강세다.

26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오리온은 3.95%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대신증권은 "프리미엄 제품군인 '마켓오'와 '닥터유'의 매출 호조, 작년 2분기에 단행한 가격 인상 효과로 국내 제과 부문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해외 제과 부문의 고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리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30.3% 증가한 1525억원과 1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