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9일 정상제이엘에스가 전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증권사 김지효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 1분기 정상제이엘에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5%와 167% 증가한 240억원과 40억원에 이르러 시장의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6%와 366% 급증한 786억원을 84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 1분기에도 급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전년동기 대비 45% 늘어난 2만2000명에 이르는 원생수가 실적 호조를 이끌고 있다"며 "정상제이엘에스는 내신반영 예정인 영어 말하기를 학습할수 있는 최적의 프리미엄 영어교육업체이기 때문에 원생수 증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0개의 프랜차이즈와 5개의 직영분원 개원을 통해 올해 정상제이엘에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4%와 94% 늘어난 1057억원과 1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