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사장 김성태)이 오는 17일과 18일 여의도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애그리(Agri, 농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애그리 포럼’에서는 농업 바이오 포장, 종자, 천적, 유기농 비료 등 농헙과 관련된 핵심산업분야의 기술수준 및 산업 발전 전망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참석해 직접 설명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농업관련 기술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진흥청의 김재수 청장을 초청해 ‘농업관련 녹색기술 추진 현황과 향후 비전’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정부의 농업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주식시장에서도 친환경 농업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관련 산업의 현황과 보유 기술력, 국각 정책 방향과 전략, 세계에서 우리 농업기술이 차지하는 위상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애그리 포럼’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석 문의는 대우증권 투자분석부(768-3851)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