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10일 지난해 매출액이 247억원으로 전년대비 12.3%늘고 당기순이익은 2662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2억원을 기록해 전년손실액인 28억원에서 적자폭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경기침체와 환율상승, 유가불안, 약가인하정책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아제약은매출성장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바이오톤'의 매출이 대폭 늘었으며 '훼마틴'(생체철 빈혈약)과 '헤포스'(마시는 간장약)의 매출도 각각 32%, 17% 씩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