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한 뒤 상승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0.71포인트 상승한 379.44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테마주의 강세가 지속되며 38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초반 기관 매도와 개인 매수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팽팽히 매매공방이 펼쳐지는 모습이다.
개인은 8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69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셀트리온이 3.18% 내리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등은 하락세다.

반면 태웅(0.53%), 평산(3.47%), 성광벤드(1.63%) 등 풍력관련주들은 나란히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431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408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