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홀딩스는 6일 지난해 영업손실로 62억9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1.4% 감소한 4488억77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5.3% 줄어든 35억9400만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회사측은 “2008년 7월 1일에 옛 일진전기가 지주회사인 일진홀딩스(존속법인)와 일진전기(신설법인)로 분할해 옛 일진전기의 2007년말 재무실적과 2008년말 일진홀딩스의 재무실적이 30% 이상 차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