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가 신세계 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판매를 개시했다는 소식에 동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한일사료는 전날보다 110원(13.33%) 오른 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네트와 한미창투도 11%내외 급등세다.

신세계는 전날 센텀시티점 내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사전 개점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지난해 11월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했으나 백화점들은 판매를 보류해왔다.

센텀시티 식품관은 초이스급 냉장 척아이롤(등심)과 냉동 척롤(목심),LA식 갈비 등 6종의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 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