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외국계투자자들의 순매수가 대거 유입되며 거래일 기준으로 3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4일 오후 1시33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전날대비 5.00% 오른 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사흘 만에 반등이다.

이날은 외국계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 주가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가장 많은 순매수량 기록인 80만주 이상을 사들이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억원 어치다. 외국인들은 전날에도 이 회사 주식 63만주를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