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제약은 27일 고혈압 치료용 개량신약 신물질(프로젝트명 HC-022 외)에 대한 물질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서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출원한 신물질이 개량신약으로 제품화될 경우 효능과 경제성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장기 사업전략인 ‘Vision 2013’을 선포, 차세대 개량신약 개발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주)카이로제닉스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2008년 하반기부터 총 4건의 개량신약 신물질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