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메가스터디가 거래일 기준으로 3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 외국계투자자의 매수세도 대거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오후 1시14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대비 9.06% 급등한 1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강세로, 이 기간에만 13% 가량 주가가 뛰었다.

외국계투자자들의 순매수도 큰 폭 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메가스터디 주식을 241억원 어치 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큰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