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0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1.9%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7억4900만원과 77억7000만원을 기록해 21.4%, 23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항해 및 방산 장비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신장됐고,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증가와 원가 절감, 해외 매출채권의 환이익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