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가 유상증자를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 기대감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20일 오전 9시 9분 현재 유니테스트는 가격제한폭(14.62%)까지 오른 1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에만 60만주 가량의 매수 잔량이 쌓인 상태이다.

유니테스트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2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주 2538만710주를 발행하는 제 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985원이며, 납입일은 내달 5일이다. 유상 신주는 이현노, 윤준모, 허혁 씨 등 모두 29명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