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은 16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1억76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698억7900만원으로 60.6%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이 179억79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측은 "2007년 매암공장 신축에 따른 시설투자용 차입금의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순손실이 됐지만 매출환경의 개선으로 손실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