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신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2억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0% 줄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98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341억6300만원을 기록해 93.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도가능증권(삼성물산) 매도에 따라 처분이익 256억3700만원이 발생,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