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대표이사 구자천)는 11일 2008년 4분기 영업이익 25억63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70억9100만원으로 13%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6억5800만원으로 122% 늘었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4분기는 금융 위기의 후폭풍으로 고객사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이 줄었지만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매출 증가와 내부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