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9일 한국 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한국씨티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한국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등 10개 은행이다.

이번 등급조정으로 하나은행, 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국민은행, 한국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8개 은행의 외화선순위채권 신용등급이 기존 AA3 또는 A1 등급에서 A2로 각각 1∼2단계 하향조정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