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NHN이 0.71%, 엔씨소프트가 0.95%, CJ인터넷이 2.24%, 네오위즈게임즈가 2.16%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의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신규 게임 출시와 흥행에 따른 성장,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게임업체들이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단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엔씨소프트, CJ인터넷, NHN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게임의 수출이 폭발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온라인 게임이 앞으로 수출 주력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NHN, 엔씨소프트, 그리고 국내 대표적인 게임포털을 운영하는 CJ인터넷과 네오위즈게임즈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