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기금 지난해 10조원 환차익
정부는 2003년부터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 방어 차원에서 달러를 사들였지만 결국 환율이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해 외평기금은 2004년 6조5874억원, 2005년 2조5239억원,2006년 5조6626억원등 3년에 걸쳐 대규모 환차손을 보게 됐다.
하지만 당시 사들인 외화자산의 가치가 지난해부터 다시 상승하면서 올해부터는 대규모 환차익을 외평기금 결산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외평기금은 이자 손실을 감수하고 미국 국채 등 저리의 외화 표시 안전자산으로 운용한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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