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CJ인터넷이 장막판 급등하고 있다. 6개월여 만에 1만5000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23일 오후 2시27분 현재 CJ인터넷은 전날대비 12.41% 급등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만5100원까지 치솟아 작년 7월2일 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포털 넷마블로 유명한 CJ인터넷은 이달초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설이 나돌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그러나 해당업체인 CJ인터넷과 SK텔레콤은 이같은 인수설을 전면 부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