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우려감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2500원(2.71%) 내린 4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하루만에 하락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 평균 매출액은 20조2349억원, 영업손실은 2518억원이다. 올들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14개 증권사의 평균 예상 매출액은 19조9930억원, 영업손실은 3791억원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