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독립법인대리점(GA)인 더블유에셋과 취득권유자 공동 마케팅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블유에셋은 투자, 세무, 보험, 부동산 등 종합재무설계를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해주는 컨설팅자문회사로 2008년에 설립되어 현재 GA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동부증권과 더블유에셋은 간접투자증권 취득권유자 모집을 위한 공동사업,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2월 자통법 시행으로 독립법인대리점의 역할이 한층 커질 것이며, 따라서 이번 양사간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증권은 향후 타 GA와의 전략적 제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