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35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5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전날보다 3.88% 급락한 350.46을 기록중이다. 실적악화와 경기침체, 금융불안 등이 증시 전반을 억누르면서 코스닥 지수도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팔자에 나서며 18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51억원 매수 우위다.

대형주들도 대부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태웅이 7.85% 급락하고 있으며 SK브로브밴드, 메가스터디 등은 각각 5.08%, 8.17%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 키움증권, 동서, 소디프신소재 등도 동반 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평산, 현진소재 등은 정책 수혜와 실적 기대 등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143개에 불과하며 83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