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3일 美 GM社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배터리 힘만으로 움직이는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자동차(EV)인 GM '시보레 볼트(Chevrolet Volt)'에 2015년까지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평균 47%의 성장잠재력을가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