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가 강화되며 코스닥지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일 오후 1시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50% 하락한 353.0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꾸준히 팔자에 나서고 있는 데다 그동안 지수를 견인하던 기관마저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350선 초반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5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07억원 매수 우위다.

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실적 기대주들은 상승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가 엔화 강세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2.62% 오르고 있으며 용현BM역시 녹색 성장 핵심주로 꼽히며 9%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16개로 하락종목(631개)를 훨씬 밑돌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