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지속했다는 소식에 태양광 관련주들이 강세다.

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신성홀딩스는 전날보다 850원(13.93%) 오른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리넷, 이건창호, 에스에너지, 오성엘 에스티, 동진쎄미켐, 동양제철화학 등도 동반강세다.

이들 태양광 관련주들의 강세는 국제유가가 최근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될 정부의 녹색뉴딜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47달러(5.3%) 상승한 48.81달러로 마감했다. 종가기준 지난해 12월19일 배럴당 33.87달러로 단기 저점을 형성한 국제유가는 전 저점 대비로는 44.11% 급등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