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 증시 급등에 힘입어 6% 이상 급등하며 103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58.25P(6.00%) 상승한 1028.39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씨티그룹 구제 결정 소식과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이틀째 폭등한 가운데 코스피도 45P 이상 급등한 채 출발, 상승폭을 확대하며 103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다시 순매수로 전환하며 33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4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57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프로그램은 58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업종이 8.08% 급등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업종도 8% 이상 폭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5%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8.91%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 현대차는 8~11%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707개에 달하고 있으며 하락종목은 45개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