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 폭락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6.14% 내린 1648.84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4.41% 하락한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7% 이상 주가가 내림세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8.25%와 7.88% 급락중이며,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도 8% 이상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도 6~8% 가량 주가가 내리고 있다.

NH투자증권도 낙폭을 확대하며 전날대비 9.09% 급락한 40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