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군사분계선을 통한 모든 육로 통행을 차단키로 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이 급락세다.

13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선도전기(2,560 +0.59%)는 전날보다 215원(11.59%) 내린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전지, 제룡산업, 이화전기, 신원, 로만손, 비츠로시스, 비츠로테크, 보성파워텍 등도 6~10%대 하락세다.

남북 장성급 회담 김영철 북측 대표단장은 전날 남측 군 당국에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위임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1차적으로 군사분계선을 통한 모든 육로통행을 엄격히 제한, 차단하는 우리 군대의 실제적인 중대조치가 단행된다는 것을 정식으로 통고한다"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에 앞서 김 단장은 지난 6일 북한 군부 조사단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 입주업체 및 기반시설들에 대해 실사했으며 '철수하는데 얼마나 걸리느냐'는 취지의 언급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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