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 불능화 조치 중단 소식에 대북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다.

2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로만손(3,160 +2.93%)이 3.98% 내렸으며, 이화전기(-6.93%), 제룡산업(-5.42%), 광명전기(-4.07%), 선도전기(-6.97%) 등 대북 송전주들이 모두 가파른 하락세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26일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지 않아 10.3 합의를 위반했다며 영변 핵시설의 불능화 조치를 중단하고 원상 복구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완전하고 정확한 검증을 위해서는 샘플 채취와 불시 방문, 미신고 시설에 대한 검증 허용 등이 보장돼야 테러지원국 해제를 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