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타워즈에서는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이 활발한 매매를 보였다.

최 연구원은 제일기획을 70주 사들이며 관심을 보였다. 제일기획은 5월초부터 주가가 하락하다가 6월에는 횡보하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은 삼성그룹 특검 기간 동안 광고물량 축소로 인해 우려를 받아왔다. 증권사들은 특검 마무리로 제일기획의 악재가 해소됐고, 새로 경영체제를 구축한 삼성그룹이 제일기획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이외에도 하반기에 북경 올림픽 특수 및 IPTV 본격 시행 등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유해 기대를 받고 있다.

최근 CJ투자증권은 연기금이 많이 사들이는 종목 중 하나로 제일기획을 꼽기도 했다.

최 연구원은 이날 오전에 웅진홀딩스를 390주 사들였다가 오후에 전량 매도해 4.70%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또 유아이엘과 HMC투자증권도 모두 매도했는데, 유아이엘에서는 소폭 수익을 냈지만, HMC투자증권은 약간 손실을 입었다.

한편, 한화증권의 이현규 차장은 일부 손실을 감수하고 대우조선해양을 전량 처분했다. 이 차장은 현재 유니텍전자 한 종목만 보유중으로, 현금 비중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