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도 강달러에 대한 기대와 뉴욕증시의 상승반전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16일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380.64(2.72%)엔 오른 1만4354.37엔에 장을 마쳤다.

홍콩 대만 중국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는 각각 1.94%, 2.83% 올랐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0.79%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0.18% 상승하며 지난 3일 이후 8일째 이어진 하락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의 동반 상승은 G8 재무장관 회담을 통해 고유가 및 달러화 강세에 대한 글로벌 공조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세계 증시의 발목을 잡아왔던 고유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앞으로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승한 CJ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달러 약세가 고유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위원은 "다음 주 열릴 미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을 통해 달러 약세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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